이소영기자
[럼 다이어리](2011) 촬영 당시, 극 중 술고래 캐릭터를 맡은 조니 뎁은 캐릭터 연기를 위해 촬영 내내 술을 마셔야만 했다. 감독인 브루스 로빈슨은 조니 뎁의 출중한 음주(?) 연기위
해 세트장에 항상 시 바스 리갈을 준비하고 뎁을 맞이해 주었다고 한다. 감독과 배우가 함께 취한 영화는 보기 좋게 망했지만, 술이 아닌 아내가 될 상대 배우 엠버 허드에 더 취해
조니 뎁에게는 행복하던 순간 이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