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코리아신문

경기도 포천시에서 청소년들의 관악축제가 열렸다.

경기도 북부청사는 14일 포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7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가 성공리에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 관악제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정서함양을 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제로, 초중고 21개교 738명의 관악부원들이 참가해 열띤 영연을 벌였다.

결과는 초등부문에서는 광주시의 광주초등학교, 중등부문에서는 이천시의 장호원중학교, 고등부문에서는 성남시의 풍생고등학교가 각각 대상인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그외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솜사탕, 팝콘 등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가팀과 도민 2천여 명이 함께하는 축제한마당이 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악 동아리 학생, 학부모 및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서로가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의 향유와 독특한 경험 및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는 행사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공간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